[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터미널프렌즈는 ‘치카 빈 농장주 방문 포럼 & 커핑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터미널 에스프레소 하우스 강서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테말라 현지 생산자를 비롯해 한국커피협회, 국내 커피 교육 기관 및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과테말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치카빈(Chica Bean)의 Josue Antonio Martinez Roque 대표와 조민재 공동대표도 자리했다. 두 사람은 과테말라 커피 산지 이야기와 최근 주목받는 커피 가공법, 품종에 관한 정보를 나눴다. 과테말라에서 가져온 커피를 맛보는 커핑 자리도 마련됐다.
치카빈은 과테말라의 영세 소농들, 특히 정보와 시장 접근에서 소외된 여성 농장주들을 연결, 공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다. 과테말라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수출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중미 최대 회원제 창고형 유통 체인 프라이스마트(PriceSmart)에도 납품 중이다.
정화용 터미널프렌즈 대표는 “커피 산지의 현실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FTA 체결을 계기로 과테말라의 품질 좋은 커피가 한국 소비자와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카빈 Josue 대표는 “한국인의 커피 산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 수준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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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