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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차 열풍에 뚜레쥬르 ‘말차 제품’도 베트남서 품절 사태

  • 2025-09-09
뚜레쥬르 베트남 매장 모습 [CJ푸드빌 제공]
뚜레쥬르 베트남 매장 모습 [CJ푸드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말차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말차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등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에는 국내서 인기를 모은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에 말차를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출시 직후 전 매장에서 제품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예약 주문이 폭증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8월 베트남에서 말차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빵과 케이크, 롤케이크 및 음료 등 총 8종을 선보였으며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올 8월 말 기준 말차 제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를 돌파했다. 8월 한 달간은 약 10초에 1개씩 판매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뚜레쥬르의 말차 제품은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말차의 풍미를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유어 말차 이즈 백(Your Matcha is back)’ 캠페인도 진행했다.

뚜레쥬르는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베트남 뚜레쥬르 및 베트남에 입점해 있는 롯데마트 전점과 현지 로컬마트인 미니고(Mini go!), 한국 진출기업인 두끼, CGV 등에 빵 제품들을 납품한다.

뚜레쥬르 베트남 공장은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뚜레쥬르 말차 제품의 인기는 뚜레쥬르가 지켜온 K-베이커리의 정체성과 현지 운영 역량이 접목된 우수 사례”라며 “베트남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뚜레쥬르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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