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봄이 오면 춘곤증으로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이럴 때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레몬 갈릭 드레싱을 활용한 샐러드를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가 추천하는 레시피는 ‘레몬 갈릭 드레싱 샐러드’입니다. 상큼한 레몬 갈릭 드레싱은 봄철 입맛도 깨우면서 우리 몸에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비타민C가 많은 레몬과 더불어, 마늘은 항염증 효과를 가져 몸의 회복력을 높입니다. 또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불포화지방으로 심혈관 건강을 돕습니다.

레몬 갈릭 드레싱을 만들어 놓으면, 샐러드 외에도 구운 채소, 또는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상쾌한 맛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레몬 갈릭 드레싱 샐러드, 봄철 식탁에 올려보세요.

오징어 2마리, 베이비채소 200g, 아스파라거스 3대, 아보카도 1개, 천일염 구운 소금 약간

오징어 마리네이드: 마늘가루 1큰술, 천일염 구운 소금 1/4작은술, 곱게 갈은 통후추 1/2작은술, 파슬리가루 1/2작은술

레몬청 갈릭드레싱: 레몬청 7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카놀라유 3큰술, 레몬청 안의 레몬 슬라이스 2조각, 천일염 구운 소금 1/4작은술

1. 오징어는 몸통을 가르지 말고 내장을 뺀 후에 깨끗하게 씻는다. 천일염 구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식힌다.

2. 오징어를 가늘고 동그랗게 썰고, 다리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오징어에 마늘 가루와 천일염 구운 소금, 통후추, 파슬리가루를 뿌려 30분 정도 냉장고에 둔다.

4. 베이비채소는 씻어 물기를 빼둔다. 아스파라거스는 8~9cm 길이로 썰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5. 아보카도는 반을 갈라 껍질 벗기고 얄팍하게 썬다.

6. 레몬청의 레몬과 마늘을 다진다. 볼에 모두 담고 레몬청과 카놀라유를 거품기로 저은 후, 소금으로 간 해서 드레싱을 만든다.

7. 접시에 베이비채소,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오징어를 담고 레몬청 갈릭 드레싱을 뿌린다.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요리연구가 이보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