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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쓴맛 다운· 부드러움 업’…스타벅스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
  • 2024.04.28.
스 타벅스 ‘플랫 화이트’[스타벅스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판매 25만 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된 지 5일 만이다.

28일 스타벅스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판매된 ‘플랫 화이트’를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었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이다.

‘플랫 화이트’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 커피 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2샷으로 제조된다. 에스프레소 샷은 신맛, 단맛에 이어 쓴맛이 가장 마지막으로 추출되는데,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한다.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은 강한 편이다.

‘플랫 화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 역시 오전 7시~9시(25%)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 화이트’를 따뜻한 음료로 즐길 경우 숙련된 바리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화이트 닷(흰색 원형의 라떼 아트) 모양의 밀크폼으로 더욱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블론드 에스프레소 원두, 디카페인 원두 등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향후에도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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