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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먹는 아몬드,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지?
  • 2017.09.21.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아몬드는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다량 들어있어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견과류 대표주자입니다. 또한 아몬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함유량이 높아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이나 뷰티간식으로 하루 한줌 아몬드를 챙겨 먹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매일 먹기 때문에 다량으로 구입한 아몬드를 어떻게 보관할지도 고민됩니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에 따르면 아몬드는 올바른 보관을 할 경우 꽤 오랜 기간동안 신선도와 영양소가 유지되는 식품입니다. 보관 방법에 따라 최대 4년까지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몬드 보관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온도, 습도, 그리고 산소 접촉’ 세가지 입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아몬드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냉동보관→4년

아몬드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습도입니다. 아몬드는 수분과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밀폐된 깨끗한 플라스틱이나 유리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밀폐된 용기에서 최대 4년동안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2. 냉장보관→2년
 
냉장 보관도 장기간 아몬드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시에도 아몬드가 다른 음식의 냄새와 수분을 흡수하지 않도록 아몬드를 일일 권장량(30g, 23알)만큼 나누어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제품구매일 및 개봉 날짜, 그리고 유통기한을 따로 표기해 보관하면 더욱 편리해집니다.
 
사진=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3. 건조보관→1년
 
냉장, 냉동 보관이 어려울 때는 개봉하지 않은 아몬드를 빛이 차단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온도 10℃ 미만, 상대 습도 65% 미만의 조건이 갖춰진 곳에서 보관하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영양소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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