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이탈리안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경연 대회’ 개최를 통해 미식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미식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경연 대회는 초창기 전 세계 젊은 셰프들을 발탁하기 위한 국제 스카우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를 통해 요리에 대한 영감을 나눌 수 있는 미식 업계의 독보적인 요리 대회로 자리 잡았다. 30세 미만 젊은 셰프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본 대회는 매회 더 많은 셰프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5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여 명의 셰프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펠레그리노 22-23 영 셰프 경연 대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 셰프들은 대회 첫 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위상을 드높였다. 2015년 홍콩에서 열린 ‘산펠레그리노 2015 영 셰프 경연 대회’의 동북아시아 지역 결선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 출신의 박진용 셰프가 한국식 삼계탕 재료에 프랑스 요리법을 접목시킨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우승을 거머쥐었다.17-18년도 대회에서는 무려 5명의 한국 셰프들이 동북아시아 지역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19-21년도 대회의 동북아시아 지역 결선에서는 쵸이닷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스타 셰프인 최현석 셰프가 심사 위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산펠레그리노는 영 셰프 경연 대회가 젊은 셰프들의 일회적 대회에서 나아가, 미식계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육성의 장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2021년 ‘영 셰프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영 셰프 아카데미의 회원은 영 셰프 경연 대회의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여한 시니어 세프 및 영 셰프 경연 대회 지역 결선에서 발탁된 젊은 셰프들로 구성된다. 산펠레그리노와 함께 미식 업계를 지원하는 각종 업계의 파트너 사와 산펠레그리노가 운영하는 온라인 미식 매거진 파인 다이닝 러버스(Fine Dining Lovers)가 아카데미를 지원한다.
산펠레그리노는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미식 행사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회원 자격을 얻은 젊은 셰프들은 비공개 페이스북 그룹 가입을 통해 미식 업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그 안에서 업계 동료 셰프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다.
셰프들은 요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보편적인 요리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아카데미를 통해 레스토랑 인턴십 기회등을 제공받으며, 파인 다이닝 러버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요식업계 동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보와 근무를 희망하는 주요 레스토랑의 근무 조건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산펠레그리노 22-23 영 셰프 경연 대회’ 에 지원하고자 하는 셰프는 지정된 양식의 지원서와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를 준비해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는 30세 미만이어야 하며, 최소 1년 이상의 레스토랑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 후 진행되는 영 셰프 경연 대회 지역 결선은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결선에서 최종 결승에 참가할 16인의 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 16인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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