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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김밥속재료

  • 2017-03-07

[리얼푸드=김태영 기자] 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이제 곧 봄이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근교 나들이를 갈 때, 우리 아이 학교에서 소풍 날짜가 잡혔을 때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은 아마 ‘김밥’일 텐데요, 좋은 재료들로만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담아 김밥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단호박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소풍 김밥에서 딱딱한 호박이 좀 거슬렸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젠 샐러드 재료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는 단호박을 우리 아이 김밥 재료로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치 단호박 샐러드를 먹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단호박 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섭취 시 비타민A로 바뀌게 되면서 눈의 피로 해소와 노안 증상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지방과 당을 낮춰줘 다이어트,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에도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0g에 고작 29kcal라고 하니 건강한 김밥 재료로도 좋겠네요.

2. 견과류 두뇌에 좋은 견과류, ‘칼슘의 왕’ 멸치 등 정말 좋은데 우리 아이가 편식하는 재료라면 김밥에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견과류를 작은 멸치와 함께 볶아서 김밥 속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간장, 설탕, 물엿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견과류와 멸치를 함께 볶으면 크런치 한 느낌이 살아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고등어 구운 연어가 들어간 연어 김밥, 꽁치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간 꽁치 김밥 등 최근 생선들도 흔히 김밥의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반할만한 김밥 재료가 있으니 바로 고등어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는 피부 미용, 빈혈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특히 체내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고등어를 그릴에 노릇하게 구워준 후 살만 잘 발라서 그 위에 고춧가루, 깨, 양파, 당근, 마늘, 간장 등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면 고등어의 비릿한 맛도 사라지고 오히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김밥 속이 됩니다.  

4. 크림치즈 100% 건강식은 아니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김밥 속 재료로 크림치즈도 손꼽힙니다. 과거의 치즈김밥이 일반 치즈로 만들었다면, 요즘엔 크림치즈와 돈가스, 크림치즈와 햄 등 다양한 재료와의 콜라보도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물론 치즈를 과다 섭취하게 된다면 유방암 위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된 바 있는데요, 김밥을 만들면서 한 줄 정도 크림치즈 버전으로 준비한다면 맛있게 나눠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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