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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인들처럼 여유로운 ‘피카’ 즐기기

  • 2017-01-31

[리얼푸드=임지민 기자]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이 쌓여있고, 몸은 피곤할 때 찾는 것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이다.

그러나 스웨덴에서는 커피 브레이크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한다.

피곤한 몸을 이끌어 억지로 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취지를 갖고 스웨덴의 기업들은 직원들이 ‘피카’를 즐기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고 한다.

‘피카(fika)’란 스웨덴어로 커피 브레이크를 뜻하는 말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사람들과 여유롭게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어울리는 것을 말한다.

리얼푸드가 스웨덴인들이 피카를 즐길 때 먹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다.

1. 카넬불레 (Kanelbulle) – 스웨덴식 계피빵으로 스웨덴에서는 국민 간식으로 통한다고 한다. 위에 굵은 설탕을 뿌려 장식하기도 하며 반죽에도 계피를 넣어 그 진한 맛을 자랑한다.

2. 초클라볼 (Chokoladbollar) – 버터, 설탕, 코코아 가루, 귀리를 넣어 만든 반죽을 동그랗게 만든 다음에 코코넛 가루에 굴린다. 간단한 조리과정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 베리 타르트 (Bärtårta) – 제철 과일을 즐겨 먹는 스웨덴 사람들에게는 주로 여름에 먹는 간식이라고 한다.

4. 아몬드 케이크 (Toscakaka) – 카라멜과 아몬드로 덮은 케이크로 조금 화려한 피카를 즐기고 싶다면 준비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5. 미니 쿠키 (Småkakor) – 스웨덴어로 ‘작은 쿠키’라는 뜻으로 주재료는 버터와 설탕이며 아몬드나 초콜릿과 같은 재료들이 추가 되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한입에 먹기 간편하고 좋다.

6. 오픈 샌드위치 (Smörgås) – 스웨덴 사람들은 이렇게 맨 위에 빵을 덮지 않은 오픈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다.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피카 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jimi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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