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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 골절 환자 매년 10.2% 증가

  • 2016-10-21

- 향후 10년 간 고관절 골절 환자 약 2배, 척추골절 환자 약 1.5배 증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 향후 10년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환자는 2배 가량 늘고, 척추골절 환자는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123RF]
[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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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건강보험 진료비청구자료(2008~2012년)를 이용해 의사진단 골다공증 유병률과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골절 발생건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2025년에 예상되는 고관절 골절환자는 2012년 2만8426건에서 4만9234건으로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은 181% 증가하고, 여성은 1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 예상되는 척추 골절 환자는 2012년에 비해 153% 증가해 향후 10년간 약 1.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남성과 여성은 각각 163%, 1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고관절 골절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으나, 고관절 골절 경험 후 1년 내 사망률은 남성이 21.0%로 여성 14.8%보다 1.4배 높았다.

50세 이상 인구의 기대 사망률을 보정한 표준사망률(standardized mortality rate, SMR)은 일반인구보다 남성에서 11.9배 여성에서 11.2배로 비슷한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 연령층에서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은 일일 800~1000㎎의 섭취를 권장하는데 일차적으로 우유, 멸치, 해조류, 두부 등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고 부족하면 보충제의 사용이 권장된다.

비타민D는 일일 800IU섭취가 권장량이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만들어지므로 실내에서 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D 보충제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주로 신체를 상하로 흔들거나 중력을 받는 체중부하 운동으로 등산이나 걷기, 조깅 등을 체력에 맞게 강도와 횟수를 조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술과 담배, 커피, 무리한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므로 금연, 하루 한두 잔 이하의 음주,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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