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전했다. 제주 자연과 식문화, 해녀 문화로 대표되는 고유의 스토리를 호텔 활동에 연결했다.
투숙객들은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풍경과 호텔 정원 JW 가든에서 직접 가꾸는 허브와 식재료를 통해 제주 특유의 삶의 리듬을 경험할 수 있다.
3층 여우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차롱: 해녀의 여우물 밥상(12:30–13:30, 토–월)’은 제주 해녀의 삶과 식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차롱은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할 때 챙겨가는 끼니용 전통 도시락이다. 제주의 문화에 영감을 받은 셰프가 재해석해 제공한다. 투숙객은 1인 1세트의 차롱을 통해 제철 식재료와 전통 향을 음미한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해녀들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4만원이다.
여우물은 더 나아가 해녀 가족과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낸 특별한 디너도 선보인다. 오는 3월 14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여우와 해녀의 남편 디너(1부 18:00, 2부 19:45, 1인 40만원)’는 제주 해녀 공동체의 일상과 감정을 요리와 연계한 메뉴 구성으로 전달한다. 접시마다 담긴 해녀 가족의 이야기를 음미하며, 제주 문화와 공동체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 디너는 어촌계 해녀의 남편이자 호텔 인근의 ‘하이데어 키친’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해녀의 숨비소리(20:30–21:10, 월·수)’는 호텔 인근 어촌계 소속 해녀의 실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무료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물질 중간중간 수면 위로 올라와 내는 독특한 숨소리를 의미한다. 해녀가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호흡법, 가이드 명상을 따라 한다.
이 밖에도 JW 메리어트 제주는 투숙객들이 제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호텔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클라이밍’, 제주의 전통 간식인 오메기떡을 셰프와 함께 만들어보는 ‘제주 오메기떡 맹글기’, 호텔 내 JW 가든에서 수확한 허브와 제철 과일로 자신만의 칵테일을 완성하는 ‘클래식 칵테일 메이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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