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일상적인 커피 섭취가 간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최근 멕시코에서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멕시코 시엔베스타브 국립폴리테크닉연구소 약리학과 실험간학연구실 두아르도 E. 바르가스-포사다 박사팀은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Biochemical Pharmacology) 최근호에 해당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수행된 여러 임상과 관찰연구를 종합 분석해 ‘규칙적이고 적정량의 커피 섭취가 간 손상 위험과 간 질환 진행을 낮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하루 3잔 내외의 블랙커피 섭취가 대부분의 기존 연구에서 간에 유익한 효과를 미쳤다. 일상적으로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은 간 효소(ALTㆍASTㆍGGT) 수준이 낮고(낮을수록 간 손상이 개선됐다는 뜻), 간 섬유화나 간 경변ㆍ간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간 건강을 돕는 커피 속 성분으론 카페인ㆍ폴리페놀ㆍ디테르펜이 지목됐다. 이들이 항염증ㆍ항산화ㆍ항섬유화ㆍ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세포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만 마시면 간이 완전히 보호된다고 볼 수는 없다”며 “절주ㆍ건강식ㆍ운동ㆍ간염 예방 등 기본적인 간 보호 생활습관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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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8.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