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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비체로 변신한 주꾸미…자몽 넣은 ‘주꾸미 세비체’

  • 2025-05-14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피로가 쌓였다면 상큼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주꾸미 세비체’를 추천합니다.

세비체는 중남미 지역의 해산물 요리입니다. 해산물을 레몬즙·라임즙·향신채 등에 재워두었다가 먹습니다.

보통 새우 등의 생선이 들어가지만, 소개하는 ‘자몽 주꾸미 세비체’는 주꾸미가 주인공입니다. 여기에 상큼하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자몽이 더해집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한 비주얼에, 봄철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가득 담긴 레시피죠.

자몽은 대표적인 비타민 C 공급원입니다. 면역 유지와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자몽에 풍부한 리모넨과 나린진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막아줍니다. 붉은 자몽일수록 항암성분인 라이코펜 함량도 높습니다. 주꾸미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 역시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자몽과 주꾸미 조합을 통해 ‘저열량 고단백’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름이나 나트륨 부담 없이, 자연의 맛을 누릴 수 있는 세비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자몽 1개, 주꾸미 8마리, 콜리플라워 15g, 그린 브로콜리 15g, 퍼플 브로콜리 15g, 그린빈스 2개, 식초 2큰술, 레몬즙 2큰술, 자몽즙 4큰술

(허브) 다진 양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오일 2큰술, 피쉬소스 1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자몽은 껍질을 제거 한 후 과육만 분리해 반으로 자른다.

2.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한입 크기로 썬다. 그린빈스는 반으로 자른 후 끓는 물에 데쳤다가 찬물에 바로 식혀 건진다.

3. 주꾸미는 끓는 물에 10초만 살짝 데친다. 발이 바깥으로 뒤집어지면 바로 꺼내어 얼음물에 식혔다가 건진다.

4. 볼에 식초 2큰술, 레몬즙 2큰술, 자몽즙 4큰술, 다진 양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오일 2큰술, 피쉬소스 1작은술, 후추를 넣고 세비체 베이스를 만든다.

5. 살짝 데쳐 식혀둔 주꾸미와 채소류에 4를 부어 냉장고에서 10분간 절인다.

6. 접시에 자몽과 함께 담는다.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자몽 주꾸미 세비체 [만나몰 제공]

자료=만나몰, 김희은 푸드 스타일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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