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서울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 [소피텔 서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0/news-p.v1.20250409.042d811d2d9a49cbb210978fad14f25b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미카엘 로빈(Mikael Robin) 총괄 셰프가 ‘프랑스 요리사 협회(Association des Maîtres Cuisiniers de France)’로부터 ‘프랑스 마스터 셰프(Maître Cuisinier de France)’ 훈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프랑스 마스터 셰프 훈장은 프랑스 요리의 전통과 계승에 기여한 셰프에게 수여한다. 협회 소속 회원의 추천과 요리 철학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1951년 설립된 프랑스 요리사 협회는 ‘셰프들의 셰프’라 불리는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 미쉐린 3스타를 10년 이상 유지한 에릭 프레숑 등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셰프들이 소속된 권위 있는 단체다.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니 출신의 미카엘 로빈 셰프는 미국, 중국, 마카오 등 세계 각국의 유명 호텔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와 캄보디아의 나가월드 프놈펜 호텔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컨설턴트 셰프로 활동했다.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 봄 메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0/news-p.v1.20250409.ce486237f5db42b59548213d69c4c81d_P1.jpg)
2023년 6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총괄 셰프로 부임한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을 비롯한 호텔 내 레스토랑 메뉴 개발을 총괄한다.
미카엘 로빈 셰프는 “프랑스 요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프랑스 미식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카엘 로빈 셰프가 이끄는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봄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단새우 카르파치오, 한우 타르타르, 프로마쥬 케이크 등이다.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é)’는 봄을 맞아 프랑스 북서부 지방의 전통 미식을 제공한다. 브리타니 해산물 스튜 ‘코트리아드(Cotriade)’, 노르망디 치즈, 노르망디 쌀 푸딩 ‘트르굴(Teurgou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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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