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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촉한 연어 식감…프랑스 가정식 ‘연어 빠삐요뜨’
  • 2025-03-04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연어는 다양한 생선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종류입니다. 비린내가 적어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데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비타민D도 많습니다.

연어 스테이크나 연어 덮밥 등 연어를 이용한 요리도 다양한데요. 새로운 연어 요리를 찾는다면 ‘연어 빠삐요뜨’를 추천합니다.

연어 빠삐요뜨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입니다. 빠삐요뜨는 프랑스어로 ‘사탕을 싸는 포장지’라는 뜻입니다. 사탕을 싸듯이 재료들을 종이 포일에 포장한 후, 오븐 등에서 조리한 음식입니다.

빠삐요뜨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구워 만듭니다. 집에 오븐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됩니다. 전자레인지는 5분,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서 15분 정도 가열합니다.

연어 빠삐요뜨의 매력은 촉촉한 식감입니다. 종이 포일로 감싸주므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스팀으로 찌는 듯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몬과 딜(허브의 일종)을 이용해 은은한 향이 더해집니다. 와인과 함께해도 좋은 요리입니다.

프랑스 가정식으로 즐기는 연어의 맛,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빠삐요뜨로 즐겨보세요.

재료 (2~3인분)

[우리의 식탁 제공]
[우리의 식탁 제공]

재료 : 연어 350~400g, 아스파라거스 6대, 양파 1/2개, 브로콜리 1/4송이, 감자 1/2개, 케이퍼, 레몬 1/2개, 버터 2큰술, 화이트와인 1/4컵, 딜

연어 밑간 재료 : 올리브유 2큰술, 소금, 후춧가루, 허브 가루(생략 가능)

만들기

1. 트레이에 연어와 밑간 재료를 넣어 10분 밑간한다.

2.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잘라내고 필러로 껍질을 벗긴다. 양파는 채를 썰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레몬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썬다.

4. 종이호일 위에 감자와 양파, 아스파라거스를 깔고 연어를 올린다.

5. 레몬과 딜, 브로콜리, 케이퍼를 올린 후 버터,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종이호일로 밀봉하다가 마지막에 화이트와인을 붓고 완전히 밀봉한다.

6.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7. 연어와 야채를 함께 곁들인다.

자료=우리의 식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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