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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식+호텔의 새로운 경험…미쉐린 가이드 2024 비전 제시
  • 2024.02.07.
[미쉐린가이드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미식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2024년 비전을 제시했다.

7일 미쉐린에 따르면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는 새로운 호텔 평가 기준인 ‘미쉐린 키(MICHELIN Key)’를 도입했다. 4년 간의 작업 끝에 120개국에 위치한 5000여 개의 호텔을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했다. 이중에서 주목할 만한 호텔을 2024년부터 매년 ‘미쉐린 키’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팀은 프랑스 지역을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930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정했다.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베트남의 하노이(Hanoi)와 호치민(Ho Chi Minh), 중국의 항저우(Hangzhou), 터키의 이즈미르(Izmir)와 보드룸(Bodrum), 폴란드의 포즈난(Poznań), 미국의 콜로라도 주(Colorado)와 애틀랜타 시(Atlanta), 라트비아(Latvia)를 포함해 전 세계 11곳이 미쉐린 가이드에 합류했다.

올해 첫 미쉐린 가이드 발표는 영국 및 아일랜드 발간 행사로 지난 5일 공개됐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벨기에, 27일 포르투갈 발간이 처음으로 스페인과 분리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미식 업계의 축제인 미쉐린 가이드 프랑스 셀렉션 발간 행사가 3월 18일 프랑스 투르에서 예정돼 있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 디지털 플랫폼은 관련된 이벤트 소식과 함께 셰프 이야기, 그들의 요리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의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약 550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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