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Read
  • 트렌드
  • 에콰도르, 파스타 수입 많아진다
  • 2023.10.15.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에콰도르에서 파스타 수입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파스타 및 면류의 에콰도르 소매 판매액은 2억6000만달러(약 3474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에콰도르에 수입되는 파스타 및 면류의 국가별 비중은 2022년 기준 페루 47.0%, 이탈리아 32.3%, 미국 15.6%, 중국 6.2% 순이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고 면류는 페루, 중국, 미국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다.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수입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한국산의 에콰도르 수입 점유율은 0.6%로 전체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점유율은 낮지만 그 규모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2022년 현재 주요 수출업체는 농심, 팔도, CJ 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등이다.

한국에서 면류를 수입하고 있는 L사 대표는 코트라를 통해 “2020년까지는 일반적인 순한 맛의 라면을 찾는 고객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매운맛 라면이나 우동 등 다양한 면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한국산 면류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판매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로모니터는 에콰도르에서 웰빙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첨가된 제품이나 통곡물 파스타·면류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소비자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 성향에 따라 대형 유통채널이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는 제품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orgeous@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