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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다이어터 ‘입소문’ 탄 오트밀…맛있게 영양소 챙기려면…
  • 2018.07.11.
롯데제과‘ 퀘이커’ 4종. 컵과 케이스로 포장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ㆍ‘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ㆍ‘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오트밀 핫시리얼 브랜드 ‘퀘이커’
美·유럽 등서 인기…국내서도 출시
우유·닭가슴살 등 첨가 영양풍부


통곡물은 만성질환을 줄이는 건강식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품이다. 미국 농무부(USDA) 역시 하루 전체 곡물량에서 적어도 절반은 통곡물로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통곡물 중에서도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것은 ‘오트밀’(oatmeal)이다. 간편성과 맛, 영양소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오트밀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물이나 우유에 섞어 죽처럼 만든 음식이다. 다른 통곡물에 비해 조리과정이 간편해 해외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시리얼과 달리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식감도 부드러워 소화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맛 또한 고소하면서도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려 견과류, 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트밀의 주재료인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갈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은 백미보다 2배 가량 많으며,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식후 나타나는 혈당 상승을 조절하는데 좋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완벽한 귀리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오트밀은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아침식사로도 유명하다. 죽처럼 불려지는 조리과정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통해 포만감이 높아지며, 변비 개선과 부족한 영양소까지 채울 수 있다. 실제로 6주간 곡류를 귀리로 대체한 성인남녀의 경우, 체중과 체지방이 이전보다 감소됐다는 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귀리의 효능이 전해지면서 오트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미국ㆍ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트밀 핫시리얼 브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들어왔다. 롯데제과가 판매하는 ‘퀘이커’는 세계적인 오트밀 브랜드로, 우수한 등급의 오트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리방법도 간편해 바쁜 아침 한 끼 대용식으로도 좋다. ‘퀘이커 오트밀’ 1팩을 그릇에 넣고, 따뜻한 우유 120㎖를 부어서 잘 저어주면 5분도 안돼 오트밀이 완성된다. 운동 전 후 부담없는 간식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적합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을 기준으로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은 7.2g들어있어 포만감이 높다. 몸에 이로운 베타글루칸 성분은 오리지널 한 포(30g)에 870㎎이 들어있다.

입맛에 따라 다양한 맛도 가능하다. 바쁠 때는 ‘오리지널’과 ‘바나나&아몬드’, ‘크리미밀크’ 제품을 활용한 기본 레시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닭가슴살이나 계란, 베이컨을 첨가해 만든 응용 레시피로 더욱 맛있고 풍부한 오트밀을 즐길 수 있다.

육성연 기자/gorg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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