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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건키친
  • <94>햄프씨드 타볼리 샐러드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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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김태영 기자/사진 이경섭] 혹시 ‘타볼리(Tabouli)’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타볼리는 중동과 아랍지역에서 즐겨 먹는 샐러드입니다. 밀가루의 일종인 세몰리나에 잘게 다진 토마토, 파슬리, 양파, 박하 잎 등을 올립니다. 여기에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든 드레싱을 올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죠. 타볼리는 지역에 따라 ‘타불레(Tabbouleh)’라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재료들은 원래 작거나(콩ㆍ씨앗류) 혹은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의 채소를 잘게 다진 것들입니다. 서양식 콥샐러드의 중동 버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타볼리와 비슷한 형태의 요리는 기원전 6~9세기경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중동과 아랍지역, 멀리는 남미까지 전해지며 ‘키시르(kisir)’, ‘에치(eetch)’, ‘탐불리(tambouli)’, ‘티필레(tipile)’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됐어요.

크리스틴 조의 비건키친에서는 앞서 잘게 다진 콜리플라워를 넣어 ‘콜리플라워 타볼리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그 자리는 햄프씨드로 대체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재료 ‘햄프씨드’는 최근 각광받는 슈퍼푸드 중 하나지요.

이 레시피는 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에 비건 로푸드 채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활용했지만 언제나처럼 레시피에 정답은 없어요. 익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냉장고 속 채소들을 활용해서 나만의 타볼리 샐러드를 만들어보세요. 


<재료>
햄프씨드 200g
호박씨 100g
다진 토마토 150g
다진 오이 150g
파프리카 150g
다진 양파 50g
민트 50g
기타 다진 재료


<드레싱>
올리브오일 150g
레몬쥬스 100g
다진 마늘 1g
소금 5g
후추 1g


<과정>
1. 드레싱 재료들을 그릇에 담고 잘 섞어 레몬올리브 드레싱을 완성한다.

2. 큰 그릇에 토핑 재료들을 모두 넣어준다.

3. 1에서 만든 드레싱을 부어준다.

4. 나무 숟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5. 그릇에 덜어서 먹거나 속을 비운 파프리카에 담아 손님에게 대접한다.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 16년 간 뉴욕과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에서 제품 개발 총괄 셰프 겸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고,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 에서 경력을 쌓았다.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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