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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파이 카페, ‘초코파이 하우스’를 가보다.
  • 2017.12.18.
[리얼푸드=지예은 기자] 빵 사이 마쉬멜로우가 부드러움을 자랑하고 겉면이 초콜릿으로 코팅된 국민 간식 초코파이. 지난 15일, 더욱 다양한 맛의 초코파이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초코파이 하우스’. 경기도 판교의 H백화점에 문을 열었다. 좀 더 색다른 맛의 초코파이를 맛보고자 ‘초코파이 하우스’를 방문해 봤다.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시간에 맞춰 왔지만 이미 줄은 길었다.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줄이 줄어들고 주문대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1인당 최대 4개 밖에 구입하지 못했다. 


종류는 ‘오리지널 초코파이’, ‘카라멜솔트 초코파이’, ‘카카오 초코파이’, ‘레드벨벳 초코파이’ 등 총 4가지였지만, 제조에 문제가 생겨 ‘오리지널’과 ‘카라멜 솔트’ 두 가지 맛만 볼 수 있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감자칩 스페셜 초코파이’와 ‘초코파이 팝’을 하나씩 더 주문했다. ‘감자칩 초코파이’는 추천상품.

포장돼 나갈 초코파이 박스들과 초코파이 포장은 기존에 알고 있던 초코파이와는 사뭇 달랐다. 모든 메뉴를 포장해 가려 했지만, ‘감자칩 스페셜 초코파이’는 포장이 어려워 카페에서 먹었다.

<감자칩 스페셜 초코파이>

▶가격: 6000원
▶총평: 종이 접시에 초코파이, 휘핑크림, 포테이토칩, 아몬드, 카라멜 등이 올라가 있다. 빵은 촉촉하고 초콜릿과 카라멜의 단맛과 포테이토칩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단짠(달고 짠맛)’의 끝판왕!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

<오리지널 초코파이>

▶가격: 2000원
▶총평: 초콜릿 맛이 진하고 마쉬멜로우 층도 도톰해 더욱 부드러웠다. 고급화된 초코파이를 먹는 느낌이었다.

<카라멜솔트 초코파이>

▶가격: 2500원
▶총평: 솔트보다 카라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오리지널보다 부드러움은 덜하지만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카카오 초코파이’와 ‘레드벨벳 초코파이’를 못 먹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초코파이 팝’도 주문했다. ‘오리지널 초코파이’에 손수 귀여운 그림을 그려 만든다고 했다.

<초코파이 팝>

▶가격: 5000원
▶총평: 초콜릿에 데코로 사용된 설탕 코팅 때문에 단맛이 더욱 강해졌다. 이동하는 동안 설탕으로 장식된 데코가 살짝 녹아내렸다. 어린이들은 좋아할 것 같지만, 가격면에서는 ‘오리지널 초코파이’ 2개 먹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듯하다.

yeeunjie@heraldcorp.com

[사진: 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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