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밀가루, 5분도미 등 맛ㆍ건강 잡은 식재료 인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바람이 불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식이섬유·단백질 등 영양성분은 강화하고 맛은 그대로 살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설이 출시한 ‘통밀밀가루’는 밀기울, 즉 밀의 속껍질이 들어있어 일반 밀가루 대비 열량이 낮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씹을수록 전해지는 통밀의 고소한 맛이 뛰어나 일반 중력밀가루로 만드는 요리와 제과/제빵에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밀가루다.
현미보다 부드럽고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은 분도미도 주목받고 있다. 분도미는 현미에서 겨층을 제거한 정도에 따라 5분도미, 7분도미, 9분도미, 11분도미(백미) 등으로 다시 나뉜다. 5분도미는 쌀 겨층의 절반만 벗겨 쌀눈이 남아 있도록 도정한 쌀이다. 농업회사법인 열정농산에서 운영하는 ‘밥선생’은 현미를 소비자가 선택한 분도에 맞춰 당일도정해 제공하는 맞춤분도쌀을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콩으로 쇠고기 향을 구현한 ‘비건 다시다’를 출시했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완전 채식) 인증을 받았으며,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까지 획득해 비건 조미료 시장을 열었다. CJ만의 핵심 기술로 콩단백질에 열 반응을 적용하여 기존 쇠고기 다시다 맛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신제품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포스트 통보리 그래놀라는 국내 최초로 보리로 만든 후레이크와 국내산 통보리로 만든 그래놀라, 망고향 크랜베리를 넣은 제품이다.
보리에는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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