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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건강한 식습관’ 다짐, 이것만 조심하면 된다?

  • 2017-01-09

[코리아헤럴드=리얼푸드 임지민 기자] 우리는 매년 새해만 되면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겠다고 다짐하지만 성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건강한 식습관과 관련해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얻게 되다 보니 진정한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에 현혹돼 특정 식품만 섭취하거나 특정 식품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극단적인 식습관을 취하는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기로 결심한 독자라면 미국 건강매거진인 셀프(SELF)에서 선별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조언들이 도움될 수 있을 것이다.

▶특정 음식만 섭취하면 된다? 1. 글루텐 프리 식품=소아지방변증이나 크론병과 같은 특정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만 필수적일 뿐, 반드시 건강에 유익하거나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완전한 글루텐 금식은 삼가도록 하자.

2. 디톡스 음식=일반적으로 디톡스는 식품첨가물로 얼룩진 우리 몸을 정화시켜준다. 하지만 과도한 디톡스는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와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간과 신장을 통한 자연 디톡스 시스템에 의존하도록 하자.

3. 체중감량만을 위한 채식=채식주의가 당연히 체중감량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오레오, 감자칩과 같은 채식주의 정크 푸드도 여럿 존재하며 이를 조심해야 한다.

▶특정 음식은 전혀 먹으면 안된다? 1. 탄수화물 섭취량 최소화=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연료이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폭식과 같은 해로운 식습관이나 비타민 B, 엽산, 식이성 섬유 등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과일 금식=과일 섭취만으로 체중이 늘기 힘들며 섬유, 수분, 비타민, 무기질과 같이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들어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줘야 한다.

3. 간식 금식=이러한 식습관은 다음 식사 때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간식으로 먹는 지 결정하는 것이다.

4. 생소한 이름의 재료는 NO=메틸코발아민과 같이 처음 들어보는 재료의 섭취를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그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처럼 모든 건강한 습관을 다 따르다 보면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것마저 우리 몸에 강요하게 될 수 있다. 건강한 습관에 있어 절제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건강과 체중감량을 위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외면하는 과도한 금욕적인 다이어트는 결코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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