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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임신’, 당뇨 더 조심해야할 이유.

  • 2016-11-18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 임산부가 생각해야 할 사안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본인은 물론 뱃속 아기의 건강까지 모두 신경써야 한다. 그중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도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초컬릿, 빵 등 설탕의 유혹이 많은 임산부들이 더욱 조심해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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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겨울에 임신한 여성이 임신성 당뇨 발생률이 다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로빈슨 연구소(Robinson Research Institute)의 페트라 베르부르흐 박사 연구팀이 2007년~2011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6만여 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겨울에 임신한 여성은 임신성 당뇨 발생률이 6.6%로 여름에 임신한 여성의 5.4%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인 임신성 당뇨 발생률은 2007년의 4.9%에서 2011년 7.2%로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겨울에 임신성 당뇨 발생률이 올라가는 것은 임신성 당뇨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신체활동 부족, 체중 증가, 비타민D 부족 등이 모두 겨울철과 연관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신성 당뇨를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 또는 출산 합병증이 나타나고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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