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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식품, 정기적으로 배송받아볼까?…푸드 서브스크립션 ‘눈길’

  • 2016-11-19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대부분의 1인 가구라면 외식이나 배달 음식이 아닌 갓 장을 봐온 신선한 재료로 한 끼 식사를 해먹는 것이 바람일 것입니다. 요리할 의지는 충만해도 장을 봐오는 일이 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배달 음식을 먹는 경우도 적지 않을텐데요. 최근에는 이런 분들을 위해 신선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푸드 서브스크립션’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 프리미엄 과일 전문 배송서비스 돌리버리(Doleivery)는 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에서 고품질 과일을 엄선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대량 구매가 부담되는 싱글족을 위한 ‘싱글박스’, 2인 가족을 위한 ‘더블박스’ 등 세대구성원에 따라 용량을 고를 수 있습니다. 또 다이어트용, 아침식사용, 건강용처럼 목적에 따라 과일 구성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유업 상하농원에서도 신선한 로컬 푸드를 소비자의 집으로 배송하는데요. 자연에서 자란 닭이 낳은 유정란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출하일자가 아닌 산란일자를 공개한 점도 특징적입니다.

배달 전문업체 배달의 민족은 ‘배민 프레시’를 통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 구매자가 출근 하기 전 신선식품을 배송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독 등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이어트도시락을 배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 올가니카는 세계적인 프라이빗셰프 크리스틴 조가 직접 디자인한 딜리버리(deliveryㆍ배송) 푸드클렌즈 프로그램인 ‘리셋데이’를 운영 중입니다. 리셋데이는 1~3일간 매일 클렌즈 주스와 샐러드, 수프 등 프리미엄 채식요리를 집으로 직접 배달해줍니다.

한편 푸드 서브스크립션은 이미 해외에선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푸드 서브스크립션 업체 ‘고블(Gobble)’은 창업 6년만인 최근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업 22곳으로부터 총 1195만 달러(한화 약 133억5400만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죠.

네덜란드에서는 이른바 ‘식사 박스’라고 불리며 올해 2억2500유로(약 29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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