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오는 17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는 공부도 공부지만 컨디션 조절이 관건. 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나거나 자칫 감기 등에 걸렸다간 오랜 공부가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능 앞둔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음료는 뭐가 있을까요?
▶두뇌 개발 돕는 ‘두유’=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은 두뇌 회전을 촉진시켜주는 슈퍼 푸드입니다. 또 ‘밭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해 기초 체력 증진에도 좋은 작물입니다. 바쁜 수험생들의 경우 콩 자체를 섭취하는 것 보단 콩을 갈아 만든 두유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간편한데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유를 고를 때 콩 함량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콩을 통째로 갈아 영양소 파괴가 적은 전두유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 돕는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원기 회복, 기억력 개선 등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강식품입니다. 실제 홍삼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에서 분비하는 에너지 생성촉진 호르몬을 조절해 운동능력과 피로회복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면역담당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단백질의 핵 내 이동을 촉진해 면역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절편으로도 섭취하지만, 일분일초가 아쉬운 수험생들에겐 액상 형태로 된 홍삼을 추천합니다. ▶소화기능 촉진 및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차’=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하루하루가 불안과 긴장의 연속이기 때문에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요.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몸의 경련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소화과정을 도와 다른 음식들의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생강 냄새 성분인 진저롤, 진지베롤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과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좋은 만큼 가까이하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