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아시아 대표 아디 퍼거슨 최종 우승

  • 2025-11-04
2025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펠레그리노 제공]
2025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펠레그리노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제6회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4-25(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Competition 2024-25)’의 최종 우승자로 아디 퍼거슨(Ardy Ferguson)이 선정됐다. 아디 퍼거슨은 전 세계에서 모인 14명의 결선 진출자와 경쟁해 ‘군도의 축제(Archipelago Celebration)‘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젊은 셰프들이 유명 셰프들과의 교류,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감을 주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55개국 15개 지역에 걸쳐, 2년간 대규모 글로벌 경연이 펼쳐졌다.

아디 퍼거슨의 시그니처 요리는 7명의 ‘그랜드 심사 위원단(Grand Jury)의 선택을 받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에는 프랑스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르 타블 데 자미(Le Table des Amis)의 크리스토프 바키에(Christophe Bacquié), 런던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이코이(Ikoyi)의 공동 창립자 제러미 챈(Jeremy Chan), 이탈리아 고리치아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르지네(L’Argine)의 안토니아 클루그만(Antonia Klugmann), 로스앤젤레스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n/naka의 니키 나카야마(Niki Nakayama), 멕시코시티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로제타(Rosetta)의 셰프이자 엘레나 레이가다스 장학금(Elena Reygadas Scholarship) 설립자인 엘레나 레이가다스(Elena Reygadas), 싱가포르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오데트(Odette)의 줄리안 로이어(Julien Royer), 그리고 세계 50대 레스토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리마의 마이도(Maido) 셰프 미츠하루 츠무라(Mitsuharu Tsumura)가 포함됐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2025(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Awards 2025)’의 수상자인 아디 퍼거슨은 “세계 무대에서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군도의 축제’라는 요리를 통해 나에게 깊은 영감을 준 인도네시아의 다채로운 요리 전통을 나눌 수 있어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여정은 창의성과 기술적인 면 모두에서 나 자신에게 큰 도전이었으며, 영감을 주는 전 세계 셰프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금번 시상식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포르체스코 성에서 열렸다. 이번 저녁 만찬은 ‘2025 세계 50대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25)‘ 에서 9위에 오른 리마의 레스토랑 코예(Kjolle)의 셰프 겸 오너인 피아 레옹(Pía León)과 카사 마리아 루이지아(Casa Maria Luigia)와 알 가토 베르데(Al Gatto Verde)의 헤드 셰프인 제시카 로스발(Jessica Rosval)이 함께 준비한 맞춤형 코스 요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또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2–2023’의 우승자인 넬슨 프레이타스(Nelson Freitas)도 함께했다.

이날 갈라 행사에서는 본상 외에도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부분별 수상자도 발표됐다. 잔테 니틀링(Zanté Neethling) 셰프(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시아 지역 대표)는 지속 가능한 조리 방식을 가장 잘 구현한 요리인 ‘트리뷰트 투 더 코이코인 타라(Tribute to the Khoi-Khoin Tara)’로 ‘산펠레그리노 사회적 책임상(S.Pellegrino Social Responsibility Award)’을 수상했다.

노아 위난츠(Noah Wynants) 셰프(북유럽 대표)는 전통 요리를 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한 ‘더치 렌당(Dutch Rendang)’으로 ‘아쿠아 파나 문화의 화합상(Acqua Panna Connection in Gastronomy Award)’을 수상했다. 니콜라스 A. 로페스(Nicolás A. López) 셰프(미국 대표)는 대중 투표로 결정되는 유일한 상인 ‘파인 다이닝 러버스상(Fine Dining Lovers Food for Thought Award)’을 수상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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