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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유행하는 ‘밀프렙 다이어트’, 이렇게 준비하세요

  • 2025-10-20

비용·시간 아낀다…국내외 유행

저열량 균형식을 3~5일 치 준비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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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밀프렙(mealprep)’이 국내외에서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행이다. 식료품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보다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직장인에게도 관심받고 있다.

밀프렙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다. 주말에 5일 치 분량의 식사를 미리 만들어 포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먹는 방식이다. 음식을 소분해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한 후 바로 데워서 먹는다. 하루만 투자하면 며칠을 먹을 수 있어 요리 시간이 절약된다. 간편성과 비용 절감은 특히 1인 가구와 직장인이 선호하는 요소다.

음식을 저열량으로 구성한다면 불필요한 열량섭취 없이 적당량을 먹을 수 있어 체중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사용하는 식단 관리법이다. 규칙적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직장인에게 유행인 ‘도시락 싸기’에도 밀프렙 다이어트를 적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리 준비한 음식들을 데워서 도시락통에 담아온다. 비용과 점심 식사 시간을 아끼면서 체중감량도 시도할 수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밀프렙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건강 관리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생활 습관으로 인기다. 특히 미국에선 식품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가 심리적 부담을 가지면서 밀프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푸드의 가격까지 오르면서 외식 대신 밀프렙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패스트푸드 가격은 지난 5년간 미국 내 전체 식품 물가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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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프렙을 만들려면 3일에서 5일 치 내로 준비하는 것이 낫다. 한 번에 일주일 치 이상을 만들어 놓으면 쉽게 질릴 수 있어서다. 때에 따라 먹고 싶은 과일이나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가하면 좋다.

밀프렙 준비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끼씩’ 분배하는 것과 ‘식품별’로 조리해 보관하는 방법이다. ‘한 끼씩’ 준비하는 것은 한 번에 데워먹기가 편리하지만, 보관 시 음식물끼리 접촉된다는 단점이 있다.

밀프렙 준비의 핵심은 ‘영양소’와 ‘용기’다. 탄수화물은 통곡물로 준비하는 것이 건강하다. 단백질과 채소는 충분한 양을 구성한다. 단백질로는 닭가슴살, 병아리콩, 달걀 등을 이용한다. 채소는 브로콜리, 당근 등 각종 채소를 삶거나 살짝 볶아서 준비할 수 있다. 탄수화물로는 통곡물인 잡곡밥, 호밀빵, 고구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리 시엔 기름과 염분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며칠 동안 보관해야 하므로 쉽게 상하거나 색이 변질되는 식재료는 피한다.

용기에 담을 때는 뜨거운 음식을 충분히 식혀서 담는다. 용기는 냉동 보관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것을 사용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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