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California Prune Board, CPB)는 하루 100 g의 푸룬이 남성 건강에 기여하는 과학적 근거를 소개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50~79세의 남성에게 12개월간 매일 100 g 섭취하게 하자, 뼈 분해 지표의 유의적 감소와 뼈 구조 및 강도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66명의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하루 0g(대조군) 또는 100g(섭취군)의 푸룬을 섭취하게 했다. 연구진은 기저 시점,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혈액 샘플을 수집해 뼈 관련 바이오마커를 분석했다. 그 결과, 푸룬 섭취군에서는 타르트레이트 저항성 산성 인산분해효소-5b(TRAP5b)와 C-말단 콜라겐 교차결합(CTX) 수치가 3개월, 6개월, 12개월에 걸쳐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또 푸룬 섭취군의 경골 근위부에서는 내측 둘레가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심혈관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미국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푸룬 섭취 시 HDL 개선, 총콜레스테롤 대비 HDL 비율 향상, 염증 지표인 CRP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의 영양 전문가(Dr. Annamaria Acquaviva)는 “푸룬은 뼈, 장, 그리고 심혈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슈퍼푸드’”라며, “지방과 포화지방이 없고, 자연적인 당만 포함되어 일상에 부담 없이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국내 연예인인 박수홍 씨의 실생활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어린 딸을 위해 집에서 직접 푸룬을 활용해 이유식을 만들고, 본인도 간식으로 푸룬을 챙겨 먹는 습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은 영국 왕립 골다공증 협회(Royal Osteoporosis Society)로부터 ‘뼈 건강 인증(Bone Health Approved)’을 받은 첫 번째 천연 식품이다. 간식이나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건강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푸룬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를 통해 장 건강, 뼈 건강, 심혈관 건강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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