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23종…서울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 메뉴 개편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의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의 메뉴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드 익스체인지는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뷔페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메뉴를 강화하고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와 인기 레스토랑과 협업한 특별 메뉴 등 총 23종의 신메뉴를 추가했다.

먼저, 셰프가 즉석에서 식재료를 구워 내는 그릴 코너 구성을 강화했다.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한다. 대표 메뉴인 ‘LA 갈비구이’는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갈비를 특제 양념 소스에 재운 뒤 현장에서 바로 구워 제공한다.

샐러드 메뉴도 다채로워졌다. 총 18가지 구성의 샐러드 코너에는 프릴아이스, 아스파라거스, 미니코스(미니로메인) 등 고급 채소를 배치했다. 한우스페셜 비빔밥 코너와 육회, 해산물 세비체 등도 마련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페이(FEI)’와 협업한 중식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중국에서 즐겨 먹는 특선 요리인 ‘베이징덕’이다.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을 곁들여 야빙에 싸 먹는 정통 방식으로 제공된다. ‘어향소스 소고기 브로콜리니’, ‘일년감 홍유 명하’ 등도 있다.

디저트 코너에선 계절 과일 젤리, 무스 케이크, 피낭시에, 마들렌, 사블레, 티라미수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