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모바일
  • Play
  • 페어몬트 서울 스펙트럼, ‘경험 중심 미식 공간’ 으로 새 단장

  • 2025-05-15
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 [페어몬트 서울 호텔 제공]
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 [페어몬트 서울 호텔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여의도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Spectrum)’이 메뉴와 서비스 전반을 새 단장했다고 15일 알렸다. ‘경험 중심의 미식 공간’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꾸며졌다.

정통 일본식 구이 섹션, 요일별 콘셉트로 운영되는 무제한 와인 서비스, 건강 주스 바 등을 선보인다.

스펙트럼은 아시안, 웨스턴, 스테이크, 샐러드, 디저트 등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식 구이 섹션에서는 토리가와교자(닭껍질 만두), 츠쿠네 등 스펙트럼 스타일로 재해석한 야키토리를 신메뉴로 내놓았다. 이와 함께 조기·열빙어·전복 등을 화덕에서 직화로 구운 ‘이로리야키’도 신규 추가했다. 이로리야키는 평일 저녁 및 주말 런치·디너에만 한정 제공된다.

‘스시&디저트 게리동 서비스’도 도입했다. 셰프가 테이블을 직접 찾아가 요리를 서빙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라이브 스테이크 섹션에서는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스테이크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셰프가 고기를 썰어주며 설명하는 즉석 카빙 서비스와 수제 소스를 활용한 페어링 제안이 더해진다.

와인 무제한 서비스는 요일별 다른 와인을 제공한다. 월∙수요일에는 뉴질랜드 산 소비뇽 블랑의 명성을 널리 알린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포함한 6종의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화∙목요일에는 호주의 대표적 와인인 ‘펜폴즈 쿠능가힐 쉬라즈’를 포함한 6종이 제공된다.

‘건강 주스 바’도 있다. 사과, 오렌지, 비트, 자몽 등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총 6가지의 건강 주스를 맛볼 수 있다. 그 밖에 조식 뷔페에서는 최고급 품질의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한 다채로운 베이커리, 콜드 랍스터 집게, 스파클링 와인, 라면, 베이징덕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뷔페를 더 이상 ‘많이 먹는 곳’이 아닌 ‘맛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새롭게 꾸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Most Rea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