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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픈 동물은 사료 따로 급여…로얄캐닌, ‘처방사료 캠페인’ 연다
  • 2025-04-14
로얄캐닌 ‘처방사료 캠페인’ 포스터  [로얄캐닌 제공]
로얄캐닌 ‘처방사료 캠페인’ 포스터 [로얄캐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처방사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5000원 이상 동물 병원 진료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전국 3000명 보호자에게 반려동물 건강지원금 5만원을 카카오페이로 지급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처방사료는 일반 사료와 달리 반려동물의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사료다. 반려동물의 나이, 건강 상태, 질환 등 개별적인 영양학적 요구에 따라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 및 급여 기간을 설정하여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얄캐닌은 최근 전 세계 보호자의 동물병원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을 인지한 보호자 중 반려묘 보호자의 75%, 반려견 보호자의 72%가 수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고 자가 진단에 의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시기 지연, 처방사료의 오용 가능성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로얄캐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처방사료를 고려할 주요 질환 증상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 수의사 상담을 통한 처방사료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이 겪는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반려견 45종, 반려묘 32종의 세분된 처방사료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 급여 기간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처방사료를 살 수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처방사료를 수의사의 진단 없이 급여할 경우, 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질환과 관련이 없는 영양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방사료는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 급여 기간 설정에 따라 급여할 때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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