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메이터의 악마 매운맛 라면( [징둥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3/news-p.v1.20250405.584bef081aee4622abe655f228c0d1fb_P1.jpg)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원인으로 중국에서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한다고 코트라(KTORA)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중국 간편식 시장 규모는 6736억위안(135조500억원)에 달했다. 오는 2026년에는 1조위안을 돌파해, 2021년 대비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상주인구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도시 상주인구 비율은 지난 2010년 49.9%에서 2024년 67%로 14년 사이 17% 증가했다.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도시 출근자의 70%가 주 2회 이상 간편식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식품업체들은 간편식품 주요 소비층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995년 허난성에 설립된 식품기업인 쓰메이터는 튀기지 않은 라면, 습윤 유지 라면 등 건강형 간편식품을 출시했다.
또한, ‘라면+’ 모델을 개발해 ‘라면+국수’, ‘라면+계란조림’ 등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그중 ‘쓰위안 악마 매운맛 라면’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다.
일부 간편식품 브랜드는 유명한 IP, 영화·TV, 게임 등과 협력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라면 제조 식품기업인 캉스푸는 포켓몬스터의 협업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포켓몬스터 이미지가 인쇄된 포장지를 이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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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