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네스프레소와 협업한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처 모먼트’ 디저트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에드워드 리(Edward Lee)셰프와 이지명 파크 하얏트 서울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가 함께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에서 영감을 받은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선보인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케이크 질감에 은은한 코코아 향이 더해진 디저트다. 보라색 머랭을 올려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캡슐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이지명 셰프는 에센스 오브 라틴 케이크를 준비했다.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산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한 네스프레소 ‘포르테 엑스트라’ 커피에 페루산 밀크 초콜릿을 결합한 디저트다.

두 셰프가 제안하는 디저트 메뉴와 함께 즐기도록 아르페지오 커피 한 잔과, 포르테 엑스트라 커피 한 잔도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4만8000원이다.

해당 행사가 진행되는 파크하얏트호텔의 더 라운지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모던 한식 다이닝과 다양한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에서 올해의 애프터눈 티 2025’ 셀렉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