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WOW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Love is blind’ 초콜릿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르투 빌라 노바 드 가이아에 위치한 복합문화지구 WOW는 ‘Love is blind’ 테마로, 이색적인 초콜릿 테이스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눈을 가리고 10종의 초콜릿을 맛보는 행사다.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15분까지,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15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WOW 복합문화지구의 중앙광장이다. 웰컴 드링크로 시작된다.

WOW는 커플들을 위한 레스토랑 메뉴도 소개했다. VP 레스토랑에서는 피아노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저녁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포르투갈 로컬 메뉴는 T&C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 치즈를 곁들인 ‘살피카오(Salpicao)’, ‘오렐헤이라(Orelheira)’ 등 포르투갈 전통 메뉴가 코스로 제공된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빈테빈테(Vinte Vinte)브랜드의 화이트 초콜릿을 곁들인 바닐라 무스가 나온다.

PIP 레스토랑과 1828 레스토랑에서는 대구와 소갈비를 사용한 요리를 포르투갈 와인과 즐길 수 있다. 골든 캐치와 루트&바인에서는 굴, 게, 가리비 등 해산물로 구성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셰프 리카르도 코스타(Ricardo Costa)가 이끄는 미라미라(Mira Mira) 레스토랑에서는 세비체, 대구 콩피 등의 다이닝 코스를 제공한다.

또 WOW의 Angel‘s Share 바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