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제 D-1. 그간의 노력이 단 하루 시험으로 결정됩니다. 해마다 찾아왔던 ‘수능 한파’는 올해만큼은 피해간다고 합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고3 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할 정보가 있습니다.
최대 10시간, 차가운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겐 점심 도시락과 간식거리가 시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평상시 먹던 대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고, 쉬는 시간 먹을 수 있는 견과류나 따뜻한 차를 간식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어 리얼푸드가 정리해봤습니다.
1. 기름진 음식 튀김과 같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위와 장에 부담을 줘 소화장애를 일으킵니다. 특히 과한 포만감과 함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집중력도 떨어져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2. 당류 초콜릿, 찹쌀떡, 엿. 많이 받으셨죠? 소량의 당은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경과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은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졸음을 유발합니다.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주 조금만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3. 커피 수능 당일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성제 성분 덕에 수험생의 밤잠을 깨우는 음료였지만 수능 당일 만큼은 마시지 마세요.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있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작용을 도와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페인의 과잉 섭취는 심장을 빨리 뛰게 하며, 도리어 집중력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4. 갑각류새우, 게와 같은 갑각류가 졸음을 유발합니다.
5. 채소채소만 많이 먹는 것도 수능 당일엔 피해야합니다. 과도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 유제품 과민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인스턴트김밥, 빵,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식품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인공 첨가물이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드려 두뇌활동을 저하시킵니다.
8. 평소 먹지 않던 약이나 영양제 너무 떨린다고 수능 당일 평소엔 먹지 않던 우황청심환을 먹거나 각종 영양제를 먹어선 안 됩니다. 몸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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