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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올데이 브렉퍼스트’ 확산

  • 2026-05-10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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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아침에만 소비되던 식품들이 점심, 저녁, 간식 등 다양한 시간대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설탕 함량이 높은 시리얼 제품 대신, 휴대가 간편하고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점차 샌드위치, 스프레드 등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흐름이다.

특히 아침 부리토, 볼, 랩과 같은 제품이 인기다.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달걀과 육류 등을 포함해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를 제공한다.

식습관 변화도 중요한 요인이다. 시장조사업체 민텔(Mintel)에 따르면, 18~34세 소비자는 기성세대보다 간식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특정 제품을 ‘아침용’으로 한정하기보다, 단백질 함량이나 휴대성 등 시간대와 관계없이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냉동식품 업체 콘아그라 브랜즈(Conagra Brands)는 ‘하루 종일 즐기는 아침 식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냉동 아침 식품의 점심 소비는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특히 Z세대에서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콘아그라는 미니 테네시 프라이드(Tennessee Pride) 아침 샌드위치와 단백질 30g이 포함된 Banquet Mega 아침 볼 등을 선보였다.

누텔라는 ‘Nutella & Go’, ‘Nutella B-Ready’ 등 휴대형 제품과 아이스크림, 콘 제품까지 출시하며 소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땅콩 맛을 더한 ‘Nutella Peanut’도 선보이며 점심 및 간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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