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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은 ‘지구의 날’…한우자조금 “저탄소 사양 기술 도입 확대”

  • 2026-04-21
한우 [한우자조금 제공)]
한우 [한우자조금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짧은 유통거리와 자원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의 가치를 강조했다.

21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도축·유통하는 한우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는 수입고기보다 유통 거리가 짧다. 식품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 관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우 산업은 농업 부산물도 사료로 활용하고 있다. 사육 과정에서 발생한 분뇨는 유기질 비료로 가공된다. 또 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볏짚 등의 부산물을 사료로 재활용한다. 농업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 같은 ‘경축 순환’ 시스템은 농업과 축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원 연계 모델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사양 관리 기술과 스마트팜 기반 정밀 사육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를 통해 농가 단위의 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학생과 일반 소비자에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우와 환경의 관계를 비롯해 산업 간 연계 구조 소개와 한우 농장 방문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는 “한우 산업은 지역 기반의 유통 구조와 경축 순환 시스템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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