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는 국빈 방문한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환영 테이블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는 지난 2일, 마크롱 대통령 국빈을 환영하며 객실에 PRS 웰컴 키트를 설치했다.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제빵대회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웰컴 키트는 에펠탑을 형상화한 빵공예 작품을 중심으로, 대회 출품작이기도 한 ‘복주머니 비에누아즈리’, 그리고 마크롱 대통령의 고향인 아미앵 지역의 전통 과자인 ‘마카롱 다미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에누아즈리와 마카롱 다미앵에는 가루쌀을 활용했다.
작품 제작에는 최용환 셰프(하남빵집)가 빵공예를, 김명기 셰프(토모루 과자점)가 복주머니 비에누아즈리를, 황석용 셰프(성수베이킹스튜디오)가 마카롱 다미앵을 각각 맡아 참여했다. 테이블 스타일링은 ‘ST.형님’ 스튜디오가 진행했다. 대한제과협회와 셰프들은 이번 PRS 웰컴 키트 준비 과정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빈을 환영하는 의미와 상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마카롱 다미앵은 프랑스 방문단을 위한 기념 선물로도 제공됐다. 보자기 포장과 노리개 장식 등 한국 전통 요소를 더했다.
대한제과협회 관계자는 “이번 웰컴 키트는 단순한 환영을 넘어,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외교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K-베이커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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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2.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