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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두 잔의 커피, 대사증후군 위험 낮춰”

  • 2026-03-31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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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하루 한두 잔의 커피가 대사증후군 위험 지표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대만에서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대학병원 내과 구펑이 박사팀이 2011∼2019년 대만 바이오뱅크(Taiwan Biobank)에 등록된 2만7119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난 1월 국제 영양학 분야 권위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렸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복부비만ㆍ고혈압ㆍ고혈당ㆍ고중성지방ㆍ저 HDL-콜레스테롤 등의 대사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군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주요 건강 지표다.

연구 결과, 블랙커피나 우유 커피를 섭취한 사람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15% 낮았다. 매일 커피를 마신 사람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더 많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엔 카페인뿐 아니라 폴리페놀ㆍ클로로젠산 등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포함돼 있어 지질대사와 염증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반면 하루 석 잔 이상을 마신 그룹에선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다는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최적의 커피 섭취량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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