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네슬레 USA가 ‘크리미 코리안 BBQ’(Creamy Korean BBQ) 를 포함한 신규 소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정용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는 이번 출시를 통해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브랜드는 ‘마이너스 키친(Minor’s Kitchen)’이다. 신제품은 레몬 갈릭 아이올리, 크리미 코리안 BBQ, 스파이시 칠리 트러플, 아메리칸 스모크하우스 등 4종이다. 네슬레 USA가 미국 시장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로, 크래프트 하인즈, 유니레버, 맥코믹 등 주요 소스 업체들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마이너스 키친은 네슬레의 푸드서비스 브랜드 ‘마이너스(Minor’s)’를 소비자용으로 확장한 브랜드다. 마이너스는 75년 이상 전문 셰프들에게 소스를 공급해 온 브랜드다. 그동안 레스토랑과 호텔 등 식품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사용됐다.
네슬레는 글로벌 풍미를 담은 소스와 새로운 맛 조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소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실제 네슬레가 모닝컨설트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소비자의 64%는 식사 중 새로운 맛을 시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미국인의 약 80%는 매주 소스, 딥, 각종 양념류를 사용했다.
이번 제품군은 최근 식품업계의 주요 흐름인 클린라벨 트렌드도 반영했다. 네슬레는 인공 색소와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인공 향료를 넣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품은 올해 늦봄부터 아마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식사에 곁들이는 소스는 물론 스프레드와 딥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슬레는 이 제품이 마무리 소스와 마리네이드, 딥, 샐러드드레싱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gorgeou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