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 2026’이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홍콩 컨벤션 & 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와인과 주류, 무알코올 음료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다.
1998년 첫 개최 이후, Vinexpo Asia는 아시아 시장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24년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35개국 1032개 출품업체가 참가했다. 60개국 1만4203명의 업계 전문가가 방문했다. 또 4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2월 파리에서 처음 도입된 Vinexposium의 새로운 전시 포맷이 홍콩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주류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기획됐다.
구성은 상호 보완적인 세 개의 전문 행사로 이뤄진다. Vinexpo Asia(와인 산업을 위한 전용 전시 공간), Be Spirits(바이주와 소주를 포함한 스피릿을 중심으로 맥주, 사이다, 사케 및 혁신적인 주류 제품을 아우르는 전문 공간), 그리고 Be No(무알코올 및 저도 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전시 공간)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Be Spirits와 Be No에는 일본관과 한국관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에서 참가가 확정됐다. 참가국은 호주, 칠레, 중국-홍콩,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중국 본토,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스페인, 스위스, 영국, 미국 등이다.
또 Business France, ICE(이탈리아 무역진흥청), Wine Australia를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지역 기관 및 공동관도 출품을 확정했다.
세계적인 주류 산업 리더와 최고 수준의 와인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 라운드테이블,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사이트와 지식 교류의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2026 Vinexpo Asia 아카데미는 4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아시아 지역 이슈와 중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한편, 글로벌 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미래 트렌드 또한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그레이스 가잘레(Grace Ghazalé) Vinexposium 글로벌 전시 총괄 디렉터는 “Vinexpo Asia는 지난 30여년간 아시아 시장과 함께 성장해 왔다”라며 “2026년 비넥스포 홍콩은 아시아 전역에서 무역 교류를 활성화하는 체계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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