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농업회사법인 지평이 매화 꽃잎으로 만든 막걸리 ‘지평백화’를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평백화는 인위적인 향료 없이 말린 매화 꽃잎 100장을 사용했다. 특히 꽃잎을 넣고 5°C 저온에서 48시간 동안 2차 발효하는 방식을 적용해 매화의 향기 입자를 보존했다. 고온 추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쓴 맛이나 떫은 맛을 덜어냈다.
또 전문가들의 관능 평가를 거쳐 요리에 곁들이기 적합한 알코올 도수인 14도를 구현했다. 포장은 기존 막걸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블랙 유리병(375ml)을 채택했다.
지평백화는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驚蟄)’에 맞춰 출시된다. 화려한 벚꽃이 아닌,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매화’에 착안한 제품이다.
온라인에서는 공식 자사몰을 통해 250병 한정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지평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푼주(PUNJU)’에서 단독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전용 페어링 코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백화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새로운 시작과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희소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주류 소비자와 미식가들을 겨냥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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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2.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