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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스키 거장들 한국 모인다…기원 위스키, ‘2027 세계 위스키 포럼’ 유치

  • 2026-01-27
WWF 로고 [WWF 제공]
WWF 로고 [WWF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위스키판 다보스 포럼’ WWF(World Whisky Forum, 세계 위스키 포럼)이 오는 2027년 4월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27일 기원에 따르면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7년 제7회 WWF의 공식 호스트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위스키 글로벌 포럼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WF는 위스키 비즈니스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전 세계 주요 위스키 생산 거점에서 진행하는 포럼이다. 18개월을 주기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스웨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회 진행됐다.

WWF는 그간 스코틀랜드(영국), 미국 등 정통 위스키 종주국과 일본, 프랑스 등 세계 위스키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에서 열렸다. WWF는 위스키 생산 거점으로서의 산업적 역량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국가만을 개최지로 선정해 왔다.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이번 유치 성공의 핵심 동력은 기원 위스키의 제품력과 글로벌 리더십이 영향을 미쳤다. 기원 위스키의 ‘독수리(KI ONE EAGLE)’는 지난해 영국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와 미국 SF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은메달을,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와 일본 TWSC(Tokyo Whisky & Spirits)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기원 유니콘(KI ONE UNICORN)’이 IWSC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월드와이드 위스키’를 수상하며 ‘기원 시그니처(KI ONE SIGNATURE)’가 SFWSC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클래스(Best of Class)’를 수상했다.

도정한 대표는 “세계 위스키 포럼의 한국 유치는 글로벌에서 한국 위스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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