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이 내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은 초콜릿, 젤리, 쿠키는 물론 간편식, 에너지 드링크,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전 세계 스위츠와 군것질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매년 연초 개최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한 해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침서로 손꼽힌다.
차기 ISM은 지난회 참가사 수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알바니아, 방글라데시, 이란, 룩셈부르크 등 신규 국가 기업 참가로 현재까지 약 71개국이 참여를 확정했다. 27개국의 총 37개 국가관(pavilion)까지 더해져, ISM 2026은 역대 최고 수준의 국제성을 기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사로는 ‘워커스 쇼트브레드(Walker’s Shortbread)’가 전통적인 영국식 쇼트브레드를 앞세운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핀란드의 대표 식품 기업 ‘파제르(Fazer)’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차기 ISM에서 강화된 마케팅을 예고했다. 스위스 국민 쿠키 브랜드 캄블리(Kambly)를 비롯해, 최근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캇예스(Katjes, 독일), 베베토 젤리로 잘 알려진 케르반(Kervan, 터키), 1887년 설립된 라골즈(Ragolds, 독일), 프로폴리스 캔디로 명성을 쌓은 로젠(Roshen, 우크라이나), 그리고 세계적인 젤리 브랜드 트롤리(Trolli, 독일)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초콜릿 대표주자 바로니(Baronie, 벨기에), 비달(Vidal, 스페인), 엘반(Elvan, 터키), 마너(Manner, 오스트리아), 로아커(Loacker, 이탈리아), 톰즈(TOMS, 덴마크), 나트라(Natra, 스페인), 유기농 초콜릿 기업 ICAM(이탈리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강자 크라스(Kras, 크로아티아), 다크 초콜릿 마니아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발로르(Valor, 스페인) 등 전 세계 초콜릿 브랜드의 신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나무인터내셔널’이 4년 연속 참가한다. ‘미스티’ 또한 2025년에 이어 연속 참가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또 SNS 대란을 일으켰던 ‘밀크 쌀과자’의 ‘위아더월드’, 건조 마시멜로우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스낵스’, 워터젤리류 제조업체 ‘건영제과’, 떡볶이 과자와 꿀 미니 약과를 선보일 ‘미션통상’, 찰떡파이와 초코바, 미니프레첼 등 스낵 및 당과류에서 유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삼진’, 치즈맛 누룽지 크리스피 스낵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케이에스에프’가 K-스낵의 진면모를 알린다.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6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사전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입장권 구매 시 전시 기간 쾰른을 포함한 VRS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증이 무료 제공된다. ISM 전시 참가 및 방문에 관한 사항은 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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