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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트로치즈와퍼·큐브스테이크와퍼…버거킹 한국 개발 메뉴 “역수출”

  • 2025-07-03
버거킹 코리아의 K-메뉴 [버거킹 제공]
버거킹 코리아의 K-메뉴 [버거킹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버거킹 코리아가 개발한 메뉴와 핵심 재료가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3일 버거킹코리아에 따르면, 2013년 한국에서 기획·개발된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는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영국, 뉴질랜드 등 7개국으로 역수출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당시 역대 신제품 중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출시된 ‘큐브스테이크와퍼’ 역시 일본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판매 이틀 만에 하루 평균 판매량 100개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검증된 핵심 재료와 소스를 기반으로 각국의 맞춤형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일본 버거킹의 경우, 한국에서 반응이 좋았던 ‘치즈번’이나 ‘트러플머쉬룸 와퍼’의 메인 재료인 모듬버섯, ‘큐브스테이크와퍼’의 핵심인 비프큐브 등을 수입해 제품을 재구성했다. 중국 버거킹에서는 불고기 소스를 샘플링하는 등 한국에서 개발된 다양한 재료들이 현지화 과정을 거쳐 해외에 진출하는 중이다.

버거킹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거킹 매장을 찾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경험한 사례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메뉴 개발과 글로컬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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