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한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가루쌀 기반 신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출품된 총 100여 점의 제과·제빵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인재홍 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총괄평가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제과·제빵 전문가,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위원들이 참여했다. 모든 출품작은 ‘가루쌀을 10% 이상 사용할 것’이라는 필수 규정을 충족해야 했다. 인재홍 명장은 “단순한 맛의 우열을 넘어, 가루쌀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완성도 있게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빵 부문에서 쟝블랑제리의 김상기 셰프가 차지했다. 김 셰프는 “가루쌀의 질감과 풍미를 극대화하면서도 대중성이 살아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고영환 라비토 셰프가,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김명겸 브레드팩토리 망캄 셰프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제빵 부문 금상 6명, 제과 부문 금상 4명을 포함해 은상, 동상 등 총 100여 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마옥천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가루쌀의 가능성이 현장의 기술력과 만났고, 이는 곧 우리 제과업계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는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의 제품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 ‘노바 포탈’에서 진행하는 ‘가루쌀 팝업스토어’에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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