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 뉴욕주의 공식 와인기구인 뉴욕와인생산자협회(New York Wine & Grape Foundation가 ‘NEW YORK IN A GLASS (잔 속의 뉴욕)’ 와인 테이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미국 동부 뉴욕 와인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인 업계 관계자, 소믈리에, 언론 및 와인 애호가 등이 참여했다.
전통적인 유럽산 와인에 익숙한 이들에게 뉴욕 와인은 신선한 맛을 경험하게 만든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인 뉴욕주는 Finger Lakes, Long Island, Lake Erie 등 포도 재배지역(AVA, American Viticultural Area)을 바탕으로, 고유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뉴욕와인생산자협회 관계자는 “짧은 숙성 기간에도 높은 산도가 살아 있어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낸다”며 “특히 낮은 알코올 도수와 또렷한 산도는 다양한 음식과 균형을 이룬다”고 소개했다.
뉴욕의 포도생산지는 전반적으로 서늘한 기후로 포도가 천천히 익는다. 발효 과정에서 당분이 알코올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아진다. 이에 따라 가볍고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이번 테이스팅에서는 9곳의 뉴욕 와이너리가 참가해 총 18종의 와인을 선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뉴욕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뉴욕 와인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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