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에 딱…아영FBC, ‘저도수·저용량’ 5월 와인 추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초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산뜻한 청량감의 저도수·저용량 와인 5종을 추천했다.

16일 아영FBC가 소개하는 제품은 산테로 피노 스푸만테(375ml),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375ml), 뵈브 드 베르네 아이스 드미 섹(200ml), 클림트 키스 뀌베 브뤼(200ml),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750ml) 총 5종이다. 모두 알코올 도수가 8.5~12% 수준으로 비교적 낮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용량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테로 피노 스푸만테(Santero Pinot Spumante)는 피노 비앙코(Pinot bianco)와 샤르도네(Chardonnay)를 섞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는 11.5%로 낮은 편이다. 금액은 1만원 초반대다. (375ml 기준)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유명한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Piper-Heidsieck Cuvee Brut)는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뮈니에(Pinot Meunier), 샤르도네(Chardonnay) 세 가지 품종을 조합한 클래식한 샴페인이다. 금액은 5만원대다. (375ml 기준)

뵈브 드 베르네 아이스 드미 섹(Veuve du Vernay Ice Demi-Sec)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샤르도네(Chardonnay)와 슈냉 블랑(Chenin Blanc), 우니 블랑(Ugni Blanc)을 섞었다. 금액은 900원대다. (200ml 기준)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Liebespaar)을 콘셉트로 만든 클림트 키스 뀌베 브뤼도 소용량으로 판매된다. 오스트리아 스파클링 와인 기업 슐럼베르거(Schulumberger)가 생산했다. 웰치 리슬링(Welsh reisling), 피노블랑(Pinot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을 샴페인 방식으로 만들었다. 금액은 1만원 초반대다. (200ml 기준)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Diablo Belight Sauvignon Blanc)은 알코올 도수 8.5%의 초저도수 화이트 와인이다. 한 잔(125ml)당 70kcal 이하다. 금액은 1만원 중반대다.(750ml 기준)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저도수·저용량 와인 기획은 초여름 야외활동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