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무첨가 플레인…풀무원다논, 당 줄인 ‘풀무원요거트 그릭’ 선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기존 제품보다 당을 줄인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13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을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변경했다. 설탕 없이, 오직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한 제품이다. 컵당 500억 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 플레인’과 ‘풀무원요거트 그릭 블루베리’는 기존 제품 대비 각각 29%, 31% 당 함량을 줄였다. 모두 저지방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포장 디자인도 변경했다. 특히 ‘풀무원요거트 그릭 설탕무첨가’는 패키지 전면에 ‘설탕 무첨가’ 문구를 강조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우유 대비 100g 기준 최대 2.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했다.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했다. 제품 구성은 ‘그릭’, 단백질 함량과 설탕 무첨가로 건강함을 더한 ‘그릭 시그니처’,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가 더해진 ‘그릭 콩포트’ 등이다.

성지예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브랜드 매니저는 “당 함량이 낮은 그릭요거트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