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밀크티 [공차코리아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3/news-p.v1.20250413.633b2ef3270344e2851d353ef676b066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의 ‘블랙 밀크티’가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 밀크티는 공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블랙 밀크티(높이 약 12cm)를 일렬로 세우면 약 9600km다. 이는 에베레스트산(8848m)의 약 1085배에 달한다.
현재 공차의 밀크티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인기 메뉴는 블랙 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3종이다.
2012년 국내 시장에 공차가 진출했을 당시만 해도 밀크티는 국내에서 생소한 음료였다. 공차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옵션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공차 코리아는 당도와 얼음양을 비롯해 타피오카 펄,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 알로에, 코코넛 등 다양한 토핑 옵션을 제공한다. 한 가지 메뉴만으로 5100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가 밀크티의 원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새롭게 티를 재해석하는 한편 차에 대한 전문성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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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