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밸런슈머(Balansumer)’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밸런슈머’는 균형을 뜻하는 ‘밸런스(Balance)’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높은 품질과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밸런슈머를 겨냥한 실속형 제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올해 초 ‘글라스 저그’를 내놓았다. 국내 최초로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다. 긁힘에 강해 식기세척기 사용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 ‘BPA FREE’ 소재로 환경호르몬 걱정을 덜었다. 고품질 재활용 유리와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이 적용된 필터 및 깔때기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스마트 라이트 기능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편리하게 안내한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정수력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브리타 정수기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발뮤다의 ‘리베이커(ReBaker)’도 꾸준한 인기다. 1초 단위로 온도를 정밀 제어해 기존에 조리된 빵과 튀김을 최적의 상태로 다시 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일부 토스터는 빵이 타거나 속이 차갑게 남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튀김이 눅눅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리베이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빵을 태우지 않으면서 속까지 따뜻하게 데운다. 튀김은 바삭한 식감을 살려내 남은 음식도 버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미닉스가 출시한 ‘미니 건조기 PRO+’ 역시 밸런슈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는 제품이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건조 용량을 3kg에서 3.5kg으로 확장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구김 방지 기능과 3중 필터를 적용해 편의성과 위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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